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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일상&유용한정보

강아지 산책 후 발 문제.. 신세계 접한 자동 발세척기-

 

 

 

안녕하세요!

 

한 일주일 전쯤 남자친구네 강아지와 산책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고왔어용~

 

저희는 사실 주말마다 강아지와 거의 함께 시간을 보내요.

 

남자친구 강아지이긴 하지만 저도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주말에는 웬만하면 다같이 콧바람쐬러 다닌다는ㅎㅎ

 

남자친구 말로는, 평일에 본인이 회사가느라 준비할때는 가만히 있고 배웅도 잘 해주는데,

 

주말에 외출 준비할때는 귀신같이 알고서는 자기도 데려가라고 날뛴다며ㅎㅎㅎ

 

어쩜 그렇게 다 아는지 신기해요.

 

밖에 나갈 때마다 강아지가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!

 

역시 강아지는 산책할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초록초록하고 날씨도 좋았던 날입니다.

 

근데 산책도 좋지만 산책 후 발 세척하기가 힘들잖아요ㅠㅠ

 

그래서 남자친구가 강아지 자동 발세척기를 샀어요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외관은 이런 모습인데,(남자친구가 직접 내돈내산한거에용!)

 

진짜 신기하더라구요!

 

중요한건 발이 진짜 깨끗해짐... 이거 쓴 후로

 

 

 

강아지 산책하는게 겁나지 않는다고 합니당ㅎㅎ

 

저도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인터넷에 이리저리 검색해본 결과, 아크미소프트 펫크미! 여기서 팔더라구용

 

진짜 남자친구가 직접 산거임......ㅎㅎㅎ

 

너무 좋아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>_<

 

이거 쓰면 다른 견주분들이 되게 신기하게 한참 쳐다보신다는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행복해하는 콩이!

 

저도 어디서 주워들은거긴 하지만, 강아지는 감각이 뛰어나서 주인의 죽음조차도 미리 감지한다고해요.

 

무섭긴하더라구요ㅠㅠ

 

남자친구네가 1층인데, 주방쪽 창문과 주차장이 가까워요.

 

그래서 남자친구 차가 들어오면

 

 

그 엔진소리를 기가막히게 알아챈다고 해요.

 

저는 다 비슷한 차 소리로 들리던데 콩이는 분별력이 대단한듯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한 번은 산책을 하다가 발에 가시가 박힌적이 있어서

 

 

 

산책 후 발 세척해준 뒤에 꼭 강아지 발을 한번 더 확인하고 있어요.

 

가시나 이물질이 박혀있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꼭 확인한답니다!

 

가까이서 보면 그래도 덩치가 꽤 있어보이는데,

 

멀리서 보면 한없이 조그만 애기같은ㅠㅠ

 

산책하는걸 이렇게 좋아하는데 자주 못 시켜줘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산책하다가 콩이야~ 이랬더니 뒤 돌아서 저런 모습ㅎㅎ

 

마치 웃는 것처럼 보이는건 저만 그런가요?ㅎㅎ

 

내가 제일 좋아하는 콩이 웃는 모습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여기는 수원 만석공원 쪽인데, 사람들 많이 다니는 곳 말고 이런 곳도 있더라구요~

 

숲길을 잘 조성해놔서 참 좋았어요!

 

이 사진은 제가 올렸던 수지 동천동 맛집 산골 포스팅 사진과 흡사하네용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탐색하는 콩이

 

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를 하고있긴 했지만 눈빛이 너무 귀여워하는 눈빛이었어요ㅋㅋㅋ

 

콩이 너 너무 귀여워!

 

여기저기 냄새를 엄청 킁킁대는데 강아지는 냄새맡으며

 

 

 

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해서

 

저는 빨리 가고 싶어도 지긋이 기다려준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산책을 다 하고 남자친구, 저, 콩이 셋이서

 

 

 

인천 쪽으로 드라이브를 갔어요~!

 

인천은 예전에 남자친구가 한 번 가보자고 해서 갔었는데,

 

인천대교 지날때의 그 해방감이랄까..

 

드라이브 하기 너무 좋은 곳이더라구요!

 

넓고 사람이 별로 없는 곳도 있는데,

 

 

여기에서 강아지 산책시키기도 좋구요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해가 질 때쯤이라 더 예뻤던..!

 

예뻐서 연달아 찍었어요ㅠㅠ

 

콩이도 좋은지 뒤에서 창밖을 계속 보고 바람을 느끼더라구요ㅋㅋㅋ

 

바람 느끼는거 좋아하는 여쟈!

 

콩이가 눈을 반쯤 감으며 바람느끼는걸 보고있으면 제가 다 행복해지는..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명도 조절을 했더니 사진 느낌이 좀 다르네요ㅎㅎ

 

인천대교를 지날 때면 옆에는 바다, 위에는 새가 날아다니고..

 

차도 막히지 않아 뻥 뚫려서 기분이 참 좋아용

 

강아지 산책 후 발관리는 저 위에 자동세척기로 했구요^^

 

강아지 발이 깨끗해지니 제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...

 

이상 강아지와 산책도 하고 드라이브도 한 일기였습니다 ^^